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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구로가든페스타 홍보 안내문. (사진=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오는 27일 ‘제1회 구로가든페스타’를 개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해당 축제는 안양천 오금교 생태초화원 잔디 광장 일대에서 오는 10월26일까지 진행되며, ‘정원,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에는 구품정 앞 무대에서 ‘정원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는 문헌일 구청장 및 방송인 이다도시, 김이선 아나운서, 정원작가 김장훈·장현숙,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등이 참여해 ‘프랑스 사람들이 보는 정원’과 ‘서울시민의 정원 여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27~29일에는 ▲레진아트컵(압화꽃컵 만들기) ▲친환경 가방 찍기(에코백 프린팅) ▲정원 분위기 조명(무드등) 만들기 ▲꽃팔찌·꽃 한 송이 등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정원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27일 개막공연(오후 2시30분 자전거탄풍경, 오후 5시40분 유지나 공연) ▲28일 ‘그린 어게인’ 버스킹(오후 2시40분 마로니에, 오후 7시30분 인디밴드 빈채, 오후 8시 여행스케치) ▲29일 ‘구민동행정원’ 개장 음악회(오후 3시 팝페라·재즈트리오 연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및 구로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청장은 “구로가든페스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구로만의 독창적 정원문화 축제로 발전시킨 것”이라며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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