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평생교육협의회 3년만에 대면 개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17 16:31: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미추홀구 평생교육협의회'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영훈 구청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평생교육협의회는 지역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지역내 학습기관 간 네트워크로 평생학습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2006년부터 구성돼 온 민·관·학 협의체다.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진흥 계획 수립 및 지원과 평생교육 관련기관 간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고 조정함은 물론 평생교육에 대한 구청장 자문역할 등 미추홀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평생학습도시 비전 및 추진전략, 2022년 평생교육 주요성과, 2023년 평생교육 추진계획에 대해 간사인 구 평생학습과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평생학습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숭의초등학교장,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인하공업전문대학 평생교육원장, 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미추홀노인복지관장 등 생애 전 주기별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기관의 장이 참석해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 구청장은 "평생학습 기관 간 협력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오랜만에 마련돼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미추홀구 주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시스템의 확대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