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 중장년와 홀몸노인 가구에 밑반찬 음식 전달해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08 16: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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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8일, 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양한 밑반찬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최근 1인 중장년 20가구와 홀몸노인 30가구에게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 챙기시라는 의미로 물김치, 멸치고추볶음, 깻잎무침, 오이지무침, 무지개떡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30명과 1:1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촌만들기"사업도 5년째 계속해오고 있다. 7월 중에는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고위험 30가구에 냉·난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겸 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1인 중장년들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밑반찬까지 전달하고 나서 작은 정성이라도 기뻐하는 대상자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범진 금호2-3가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음식을 만들어 봉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폭염에 대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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