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락철 내수면 유·도선장 안전점검

손우정 / sw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05 15: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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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등 4곳서 실시
40척 대상 선체·장비등 조사
[의정부=손우정 기자] 경기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내수면 유ㆍ도선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시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유ㆍ도선 이용객 증가 추세에 맞춰,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더욱이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장기간 미운항 상태이었던 만큼 더욱 철저한 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파주시, 가평군, 연천군 소재 4개 유ㆍ도선 사업장 선박 40척으로, 점검 기간은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약 1개월간이다.

특히 규모가 큰 가평군의 경우 행정안전부, 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중앙합동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선체 및 기관 안전성 ▲인명구조 장비 비치 유무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입ㆍ출항 기록 작성ㆍ관리 여부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시 적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도, 시ㆍ군 책임하에 시정 완료시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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