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천 카페폭포 영상 조회 2000만회 돌파

변은선 / be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23 17: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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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에서 검색되는 ‘서대문 카페 폭포’ 관련 영상.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카페 폭포’(연희로 262-24)와 관련된 인스타그램 등 SNS 영상 조회 수가 20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카페 폭포’는 2023년 4월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조성된 이후 수십만명의 방문객을 모은 가운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도약했다.

구는 SNS를 통한 관련 정보 확산이 외국인 방문객 급증의 결정적 요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3대 동영상 소셜미디어 매체에 업로드된 ‘카페 폭포’ 영상 중 10만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한 것이 29개에 이르며 100만회 이상 노출된 영상도 7개나 된다.

구에 따르면 이 조회 수만 합쳐도 1841만회에 달하며 추계하지 못한 영상까지 더하면 2000만회를 충분히 상회한다는 것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카페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주시는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장학금”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명소로 부상한 ‘서대문 카페 폭포’가 최근 또 다른 결실을 선사했다. 이달 초 이 카페 수익금으로 구가 60명에게 총 1억원의 ‘카페 폭포 행복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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