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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전경 (사진=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전국의 공공·장애인 도서관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의 독서문화 진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이번 사업 공모에서 시각장애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서울에서 시각장애 부문 독서프로그램 운영 도서관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마포점자도서관, 한국점자도서관 총 3곳이다.
답십리도서관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동문장애인복지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복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오는 6월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한 달간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방문 이용자 교육과 ‘시와 낭송이 만나는 시간’을 주제로 하는 시 낭송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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