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스마트 정책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구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정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구는 타 지자체 및 기관 방문 시 더욱 체계적인 시설 견학 등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정책 홍보의 효과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있다고 12일 밝혔다.
정책 투어 프로그램은 구청 스마트도시통합관제센터를 시작으로,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 쉼터, 스마트 흡연부스, 스마트 빗물받이를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되며, 약 30분이 소요된다. 또 다른 코스는 성수동의 인기 명소를 연계한 것으로 성수동 내 붉은벽돌 거리, 언더스탠드에비뉴, 대림창고, 연무장길 등이 추가돼 약 90분이 소요된다. 시설 투어 시 소관 부서 담당자가 동행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근 2년 동안에는 여수시를 비롯해 몽골 바이양걸구, 세르비아 노비사드시, 일본 도쿄도 구의회 의장단, 페루 리마시 정책연수단이 방문해 해당 시설을 직접 체험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구는 성수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성동문화관광해설사와 연계한 ‘스마트 정책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스마트 정책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성동구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사업의 우수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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