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관리 보고대회 ‘전국 1위’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5-02 16:52:1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복지부장관 표창
주민 비만율 감소 사업 호평
▲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마포구보건소장 및 관계 직원들의 모습.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지역주민의 건강문제 등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건강 통계자료를 생산하고 활용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한 우수사례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지역보건사업 발전 및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에 기여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215개 보건소가 참가했으며, 구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연간 체중 조절과 비만율 감소를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해당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역보건사업 우수사례 1차 평가에서 서울 권역 1위를 거쳐 최종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그동안 감염병 예방은 물론 마포구민의 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자료를 토대로 구민에게 꼭 필요한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