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4 은평환경한마당’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03 09: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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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5일 은평평화공원에서 ‘2024 은평환경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환경한마당’ 행사는 오후 1~5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며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버려지는 그림책과 쓰레기들의 재탄생 ▲놀이와 체험으로 배우는 생태환경이야기 ▲신기한 재생에너지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먹거리 등 즐기면서 배우고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태, 자원순환, 에너지, 먹거리, 기후위기와 인권, 행정 등 각 방면에서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해 활동 중인 관내 총 19개 기관(단체)이 참여한다.

 

구는 무엇보다 관계자들 간 연대와 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은평구는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24 제1회 은평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 주간에는 동 주민자치회, 은평문화재단, 은평구시설관리공단, 8개 은평구 공공도서관, 은평구평생학습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참여해 자체적으로 행사를 연다. 환경교육, 나눔장터, 도서전시, 환경시설견학, 환경마술쇼, 체험학습, 자원재활용, 녹색소비 캠페인,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상영회 등을 개최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환경은 미래세대로부터 빌려 온 것이기 때문에 잘 사용하고 온전한 상태로 돌려주어야 한다“며 ”은평환경한마당이 미래를 위해 즐겁게 실천하고 동참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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