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남가좌2동, 취약계층 대상 삼계탕 나눔 추진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07 17: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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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남가좌2동 자원봉사캠프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삼계탕 나눔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2동은 동 자원봉사캠프가 최근 관내 취약계층 가구 30곳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을 추진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밝혔다.

 

캠프 활동가들이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음식 재료를 손질하는 등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

 

남가좌2동 자원봉사캠프 차경미 캠프장은 “직접 만든 삼계탕이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입맛을 조금이나마 돋우어 주길 바라며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남가좌2동장은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분들의 관심과 수고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과 열정을 아끼지 않으시는 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가좌2동 자원봉사캠프는 재능기부를 통한 뜨개질 봉사와 양말목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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