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할로윈 맞이 ‘지렁베로스의 역습’ 이벤트 실시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2 14: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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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와 블로믹스(대표 차지훈)가 공동으로 서비스 중인 인기 PC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할로윈을 맞아 ‘지렁베로스의 역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지렁베로스의 역습’ 이벤트는 마구잡이로 미끼를 사용해 낚시를 즐기던 런너들로 인해 억울하게 저승에 온 지렁이들의 영혼이 반란을 일으킨다는 독특한 설정의 이벤트이다. 공원 내 담연 NPC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플레이어는 영혼 낚싯대 복제품 아이템을 사용해 지렁베로스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혼 낚싯대 복제품은 테일즈북 미션 보상이나 상점 구매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지렁베로스를 물리치면 영혼 낚싯대, 지렁베로스의 원혼, 칭호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인 ‘명탐정 코난’ 콜라보 이벤트에 신규 아이템이 업데이트 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명탐정 코난 액자 선택권에 신규 액자가 추가되었으며, 상점 구매를 통해 단정함 속 발랄한 매력을 더한 코난 스쿨룩 세트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유저 편의성도 대폭 개선되었다. 기존에는 낚시 종료 후 마이룸을 통해서만 교체할 수 있었던 낚싯대·낚시 프렌즈·미끼 아이템을 낚시 중에도 교체할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길드 연구소 내에 길드 매점이 새롭게 추가되어 길드 포인트를 사용해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혼자달리기 모드에서 신고 버튼이 비활성화되어 재도전 시 불편함이 해소되었고, 30인 달리기 맵의 최소 인원이 기존 4명에서 2명으로 조정되어 보다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이번 업데이트는 할로윈을 맞아 유저들이 보다 풍성한 시즌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유저 편의성을 위한 개선 사항도 함께 적용해 앞으로도 런너 여러분께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는 캐주얼 PC 게임의 대표작 ‘테일즈런너’를 2005년부터 출시 및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누적 회원 수 3,6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서비스 2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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