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수유로 버스킹 여행'을 수유동 상산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27~28일 수유상권 내에서 개최될 ‘WHAT 수유페스타’의 사전이벤트 역할로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9월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7일 DJ MAV(유튜버)초청해 진행되는 'DJ여행' ▲14일 박정우 셰프의 시식회 및 수유 상권 레시피 개발 강연 '미식여행' ▲ 21일 외국인 댄스팀의 공연과 KBS 대표 유튜브 채널 딩가딩가 스튜디오와 협업해 진행되는 랜덤 플레이 댄스 '댄스 여행' ▲28일 칵테일이 곁들여진 이색적인 서커스 공연 '서커스 여행' 등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버스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버스킹으로 수유상권에 여행 콘셉트를 입혀 사람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수유상권이 서울 동북권역의 대표 상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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