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세·바·퀴' 퀴즈쇼 진행 모습.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가 20일, 제42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고 퀴즈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세·바·퀴’(세상을 바꾸는 퀴즈)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소속 복지기관 및 단체 종사자, 지역내 거주 장애인 등 40여명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양재역 인근 상가 200여곳을 방문, 지역 주민과 함께 장애이해 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구는 ▲올바른 장애 용어 ▲장애유형별 에티켓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유형 등에 대한 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진행된 ‘모범장애인표창식’ 기념영상을 20일 오전 11시에 서초구청 홈페이지 및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의 유튜브 채널인 참새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임현정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의날을 맞아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서초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영화상영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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