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친환경 유기단지 모내기로 풍년농사 시작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21 14: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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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읍 송평들녘 친환경 유기단지 서윤호 농가 논에서 모내기  / 사진=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21일 영암읍 송평들녘 친환경 유기단지 서윤호(54세)농가의 논 2.4ha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영암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이루어져 6월 중·하순경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첫 모내기 품종인 “진광(수원575호)” 은 쌀 외관이 좋고 밥맛이 좋아 밥쌀용으로 사용되며 도복과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도열병 저항성이 강한 고품질의 조생종 품종으로 지난 1일 파종하여 20일간의 육묘 기간을 거쳐 모내기를 실시하게 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 한해도 풍년 농사가 되길 바란다.” 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육묘용 상토 및 제초용 우렁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고품질 영암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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