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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 1회 지오컵 직후 ㈜천일에너지와 협력하여 서초구 내곡동 일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봉사와 한강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환경문제와 사회연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제 2회 대회에서는 메가MGC커피의 후원으로 대회 상금 전액을 기부하였다. 이로써 축구대회의 성과가 사회적 교류와 화합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며 큰 감동을 주었다.
관계자는 이 행사가 대학생들의 시민의식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고, ESG 경영 기업이 후원을 맡아 그 정신에 힘을 보태주었으며 그 결과가 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가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지오컵‘을 후원한 기업 ㈜천일에너지와 메가MGC커피는 공통적으로 “사회적 연대와 환경보존은 미래를 위한 가치로 재고되고 있다.”며 “환경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도전이 지속돼 세상의 변화를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오컵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 2회 지오컵 운영위원장 권해준(경희대 지리학과 18학번)은 “지오컵이 벌써 3회째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난 2년 동안 참가해주신 모든 팀과 선수들, 그리고 열정적으로 대회를 지원해주신 운영진과 후원사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대회도 이전 대회들처럼 공정하고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회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축구를 사랑하는 지리학도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 3회 지오컵 운영위원장 고범석(경희대 지리학과 22학번)은 “올해 8월 세 번째 ‘지오컵’ 개최가 확정되었다. 스포츠 행사를 넘어 연합을 통한 장기적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문적,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학생, 교수진을 비롯한 참가자 모두 즐거움과 감동을 주기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구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제 3회 지오컵 부운영위원장 박중훈(건국대 지리학과 21학번)은 “최근 대두되는 기후변화의 심각성, 환경 변화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뭉친 서울지리연합의 지오컵이 벌써 3번째 대회를 맞이하여 개최된다. 지오컵은 환경보호와 스포츠 행사가 함께 진행되는 멀티콘텐츠 행사를 넘어 타 학교 동 학과의 연합을 통한 인적 교류 및 네트워크의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지오컵’은 학생들 간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했다. 서울권 지리학과 및 지리교육과 학생들이 모여 협력함으로써, 스포츠 교류뿐만 아니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연합은 앞으로의 지리학 연구와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올 8월에 진행될 제 3회 지오컵에서도 환경 보호 활동인 플로깅 캠페인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전 대회보다 많은 참가자가 예상되는 만큼,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장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지오컵’은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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