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관계자의 안전관리의식을 제고하고자 지역내 안전관리 모범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베스트 안전 관리상'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구는 간선도로변에 위치해 공공보행통로 이용자의 보호가 필요하고, 공사 기간이 1년 이상인 중대형 공사장을 13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 점검은 ▲공사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전 장비 사용 실태 ▲환경 점검 등 총 19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구는 안전점검 결과가 우수하고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현장을 선정해 시공자와 감리자에게 '베스트 안전관리상' 수여했다.
선정된 3곳으로▲봉천동 1604-39 외 1필지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관악 신축공사 현장’ ▲신림동 1424-22외 1필지 주거복합시설 신축공사 현장 ▲신림동 1643-5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 등이 있다.
구는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의식 제공와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을 위해 '베스트 안전관리상' 매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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