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수도권 지역 주관처로 은평구립도서관 선정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28 17: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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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립도서관,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지역 주관처 선정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수도권 지역 주관처로 은평구립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50대 이상 실버세대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문화취약계층에 균등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권역별로 지역 주관처를 선정하고 문화봉사단 운영과 문화취약계층 대상 시설에 파견돼 책 읽어주기와 독서프로그램 활동 전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활동가 교육강사, 간사를 모집하고 내달 7일까지 만 50세 이상부터 만 70세까지의 활동가 20명을 모집한다. 아동시설,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 등 문화봉사단 운영 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내달 14일까지 20곳를 모집한다.

 

문화봉사단 활동가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대상 기관에 파견돼 주 1~2회 책 읽어주기와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립도서관 문화홍보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 참고하면 된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버세대의 주체적인 독서 문화 활동과 나눔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문화소외계층의 일상 속 책 읽는 문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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