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MZ 세대들과 ‘거꾸로 멘토링’ 소통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01 16: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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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행사 개최
젊은층 교원 9명 멘토단 참여
[안동=박병상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31일 공직사회 세대 간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유연하고 적극적인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교육감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꾸로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개념을 탈피해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교직원들이 선배나 고위관리자의 멘토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2021년부터 추진된 교육감 거꾸로 멘토링은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멘토단은 근무경력 5년 미만의 유치원ㆍ초등 교원 3명, 중등 교원 3명, 지방공무원 3명 총 9명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감과 MZ세대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세대 간의 의식 격차를 좁혀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는데 일조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거꾸로 멘토링외에도 ‘청렴하면 즐겁데이!’, ‘지역업체와의 소통협의회’ 등 공직 내부 및 외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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