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숭인1동, 창신골목시장서 취약계층을 위한 장보기 행사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05 16: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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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인1동은 9월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액 지원을 받아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숭인1동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5일 오전 10시 창신골목시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공모사업에 선정돼 동력을 얻은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다.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 24명에게 인당 온누리상품권을 5만원씩 제공하고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과 먹거리를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장보기 전 참여 주민들은 다과를 들며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추석맞이와 김장 행사 총 2회로 나눠 진행한다.

 

숭인1동은 전통시장에서 이웃과 함께 장을 보며 친목을 다지고 추석을 준비하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맹훈 숭인1동장은 “지역경제, 가계 경제 모두에 보탬이 되고 주민 간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로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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