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000명대 첫 돌파··· 수도권 4110명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01 14: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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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212명·경기 1576명 등 수도권 81% 집중
위중증 환자 723명··· 고령층 비율 84.4% 달해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지난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한 달 만인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선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123명 늘어 누적 45만235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032명)보다는 2091명이나 늘어난 데다 직전 최다 기록인 1주일 전 수요일(11월24일·4115명)보다도 1008명 많다.

5000명대 확진자는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2020년 1월20일 이후 1년 10개월여, 정확히는 681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075명, 해외유입이 48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이 2212명, 경기 1576명, 인천 322명 등 총 4110명(81.0%)으로 수도권에서도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2222명, 경기 1582명, 인천 326명 등 수도권이 4130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11월25일~12월1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937명→3898명(당초 3899명에서 정정)→4067명→3925명→3308명(당초 3309명에서 정정)→3032명→5123명으로 하루 평균 3899명꼴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3870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700명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환자는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661명)보다도 62명 증가한 723명이다.

위중증 723명 중 610명이 60대 이상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 가운데 고령층 환자 비율이 84.4%에 달했다. 그 밖에 50대 66명, 40대 25명, 30대 17명, 20대 1명, 10대 3명, 10세 미만도 1명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전날 34명이 늘어 누적 3658명이 됐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1%다.

신규 사망자 전원은 60대 이상으로, 이 중 18명은 80세 이상, 8명은 70대, 8명은 60대다.

더욱이 전날 국내에서도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40대 부부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사례로 처음 보고되면서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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