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15일부터 2025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해, 올해도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구는 ▲제설상황실 운영·유지 ▲강설 시 단계별 근무기준에 따른 보강근무계획을 수립 ▲장비·인력 및 제설자재를 확충을 통해 촘촘한 제설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폭설 시 신속한 제설 장비와 인력 동원이 필요한 만큼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폭설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이외에도 강설로 인한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보국문로32길 주변 등 9곳에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 중이며, 주요 도로변· 고갯길·육교·횡단보도 등을 제설 취약지점 지정·관리하고 ‘염화칼슘 보관의 집 운영’ 및 ‘염수자동살포장치 설치’ 등을 통해 초동 제설 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적절히 분산 배치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주민 스스로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올해도 폭설 피해 없는 성북을 만들기 위해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우리 구민의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