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리틀야구단, 2024년 함평천지한우배 우승!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19 16:36: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유소년 야구대회
▲ 2024 함평천지한우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목포시 리틀야구단 야구단 우승(출처=목포시리틀야구단)

 

[남악=황승순 기자]목포시리틀야구단(단장 최정훈, 감독 김상훈)이 지난 15일∼19일 열린 ‘2024년 함평천지한우배 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전국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함평군 대동면 소재 함평야구장 및 유소년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목포시리틀야구단은 광주SB팀과의 첫 경기에서 선발 김종현,계투 박지안 등 안정된 투수진과 노련한 포수 운영, 내·외야의 탄탄한 수비력과 김종현의 연타석홈런에 힘입어 8:4의 기분좋은 첫승을 거뒀다.

대회 둘째날은 광양팀을 맞이하여 2회초까지 5:0으로 앞섰으나 우천취소 됐다.

대회규정에 의해 추첨통해 4:5로 졌지만 다른조 1위팀의 준결승 포기로 힘겹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 펼쳐진 준결승전에서는 타격상승세에 있는 광주송원팀을 맞아 활발한 타격으로 9: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해, 결승전에서는 영암세한팀을 상대로 선발투수 박종현의 호투와 박지안의 쇄기포로 6:2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선 매경기 안타와 결승전 쇄기홈런을 때린 박지안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한편, 초등학교 6학년이하 선수들로 구성되어 참가했던 꿈나무팀은 첫경기에서 지누꿈나무팀을 만나 9:4의 상쾌한 출발로 시작했으나, 대회셋째날 광양꿈나무팀에 1:9로 패하며 준결승진출에 아쉽게 실패했으나 날로 향상된 기량으로 승리의 기쁨은 다음 대회를 기약하고 이번 대회를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