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등 총 374주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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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레드거리 전경. (사진=마포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30일 오후 2시 레드로드 KT&G 상상마당 앞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300명의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처럼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이 아닌 거리의 대형 폐화분을 재활용해 식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낡은 상태로 거리에 방치된 대형 화분 87개(철재 화분 62개, 목재화분 21개, 돌화분 4개) 등이 쓰일 예정이며, 이렇게 만들어진 대형 화분은 레드로드 거리의 경관 조성에 활용된다.
구는 식재에 앞서 낡은 목재화분을 단단히 맞추기 위해 못질 등 수리작업을 한 뒤 배롱나무 254주, 철쪽 120주 등 총 374주를 심을 계획이다.
오는 4월께에는 작업이 끝난 87개 화분에 화판(유화를 그린 판자, 가로20cm, 세로 24cm) 조각을 이어 붙여 공공미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화판은 지역내 어린이집, 초중고교 학생들이 그린 그림으로 채워지게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배롱나무는 7월부터 9월까지 백일동안 꽃이 핀다고 해서 백일홍나무라고도 부르는데, 개화시기가 되면 레드로드에 꽃이 늘어서 관광지로써의 가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귀한 시간 내서 이번 식목행사에 함께 해주실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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