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주에 위험 메시지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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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유수지 차량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 (사진=송파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잠실·탄천유수지에 ‘차량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을 구축·가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잠실·탄천 유수지는 지역주민들의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해소를 위해 비수방기간에 한해 유수지 유휴공간에 자율적 주차를 허용해 왔으나,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호우의 패턴이 불규칙해 주차 차량의 침수위험이 점점 커져가는 상황이다.
구는 이상기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폭우 시 저지대 유수지 주차 차량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내 2곳 유수지에 신속 알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3월10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차량 침수 신속알림시스템은 유수지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의 입출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실로 송출하고, 기상정보, 수위정보, 재난영상(CCTV) 등을 분석해 차량 침수 예상을 판단한다.
차량 침수 상황 예측 시에는 ▲신속하게 차량 소유주에게 휴대폰 문자로 침수위험 메세지를 자동으로 발송해 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
동시에 ▲주차장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음성통보장치·전광판 등을 통해 침수 상황·차량 대피 등을 안내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유수지 차량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 구축으로 침수를 예측해 대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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