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의용소방대원들에 재난 대응 특강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22 19:13: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특강을 하고 있는 이필형 구청장.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최근 동대문소방서 4층 강당에서 지역내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을 펼쳤다.


연단에 오른 이 구청장은 지난 5월 발생한 동대문환경자원센터 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해준 동대문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상상력은 현장에서 나온다, 재난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강연 중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선 “현장에서 문제 요소를 발굴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상상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쾌적한 동대문, 안전한 동대문, 투명한 동대문’을 슬로건으로 민선 8기 구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농동 지식의 꽃밭 조성 ▲장안동 구민행복센터 건립 추진 ▲청량리역 일대 공간 혁신지구 선정 등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미래 도시 동대문구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동대문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기본법’ 제37조에 의거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1986년 결성돼 현재 203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와 재난 발생 시 소방공무원을 도와 구조, 구급, 복구활동에 참여하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