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독립서점등 참여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8일 오전 10시 산기슭공원(독산로54길 6-1)에서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동화 속 책잔치’를 개최한다.
3년 만에 열리는 ‘동화 속 책잔치’는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체험 놀이와 공연 등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독서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되지 않았다.
올해에는 은행나무 어린이도서관, 지혜의숲 작은도서관 등 8개 공사립 작은도서관과 독립서점이 함께한다.
▲지역 서점에 대해 알아보고, 책도 구매할 수 있는 ‘동네책방 어때?’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가면으로 표현해보는 ‘오늘 기분 어때’ 등 9개의 체험 놀이를 도서관별 홍보 부스에서 진행한다.
마당 중앙에서는 ‘도꼬마리 열매던지기’ 등 전래놀이와 싱어송레크리에이션 ‘아이야 너를 노래하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3년 만에 작은도서관이 함께하는 책잔치를 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게 책을 접하고, 아이와 어른이 함께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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