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위례 스토리박스‘위례_버스King’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8 16:1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9월 매주 금·토요일, 위례 스토리박스 야외공연장에서 무료 버스킹 공연 진행

◇ 총 260개 지원팀 중 8팀 선정, 관객과 소통하는 참여형 버스킹 무대 마련

◇ “익숙한 공간에서 예술과의 만남으로 새로운 감동과 일상의 변화 기대”
▲ 위례 스토리박스 전경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운영하는 위례 스토리박스가 9월 한 달간 매주 금·토요일 ‘위례_버스King’ 공연을 개최한다.

 

‘위례_버스King’은 성남 지역 버스커 발굴과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속해 온 거리예술 공연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기존 관람형 공연에서 나아가 관객과 예술가가 소통하며 만들어 가는 ‘참여형 버스킹’ 무대로 그 풍성함을 더한다.

 

이번 공연에는 총 260팀의 지원자 중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발된 8팀이 무대에 오른다.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실험적 컨템포러리 서커스 공연부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창작연희,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아트 테크놀로지 등 새로운 감각의 거리예술이 펼쳐진다. 여기에 재즈 싱어송라이터부터 왁킹 댄스 듀오, 버블 마술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들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9월 5일(금)부터 27일(토)까지 매주 금·토요일, 위례 스토리박스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늘 지나던 동네의 익숙한 공간에서 만나는 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감동과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