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마당에서 ‘2024년 북촌공방축제’를 개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전통공예 체험, 공예 장인 시연, 사물놀이 사자춤 공연, 전통차·전통혼례복 체험, 민속놀이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북촌 공예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공예 체험프로그램은 평소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규방공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단청, 전통매듭, 유리공예, 목공예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별로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민속놀이, 올바른 배례법 배우기 등을 진행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 혼례복을 입고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도 조성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전통문화의 종가 종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재미로 가득한 북촌공방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혼자도 좋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걸어도 좋은 북촌에서 우리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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