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공용시설물 보수 지원

변은선 / be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20 13: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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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공용시설물 보수 비용을 42개 단지, 공동체 활성화 비용을 10개 단지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화합 도모를 위해 관련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1억 6천2백만 원 늘어난 6억 8천만 원이다.

 

유형별로 보면 ‘공용시설물 보수’의 경우 ▲재난안전시설물 설치(4곳) ▲하수관 등 시설 개·보수(22곳) ▲노동자 근무시설 개선(6곳) ▲어린이놀이터 보수(1곳) ▲CCTV 교체 및 증설(9곳)을 지원한다.

 

‘공동체 활성화’의 경우 ▲소통 및 주민화합(4곳) ▲친환경 실천 및 체험(2곳) ▲교육 및 이웃돕기(4곳)를 지원한다.

 

올해 구는 공용시설물 보수 비용의 경우 비의무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으며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경우 단지 자부담 비율을 하향 조정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민 행복 100%를 위해 앞으로도 공동주택 노후 시설 개선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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