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여가부 가족친화인증 심사 통과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21 16: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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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연속 인증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는 21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를 통과해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 최초로 5연속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시행해 온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조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구는 2012년 인천 지자체 중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15년 유효기간 연장, 2017년과 2020년에 이어 2023년 재인증(3회)을 받게 됨에 따라 오는 2026년 11월30일까지(3년간) 가족친화인증기관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구는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운영 ▲유연근무제도 ▲장기재직 특별휴가 활성화 ▲가족사랑의 날 운영 ▲여성·남성근로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제 ▲임신직원 배려물품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5회 연속 재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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