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안암동 소재 안암동새마을금고로부터 장학금 기탁받아

변은선 / be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03 17: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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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최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소재 안암동새마을금고가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 학생 20명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안암동새마을금고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 외에도 한부모가정,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후원금 각 1,000만 원씩 전달한 바 있으며, 출산축하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암동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의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안암동 새마을금고 최광석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설립 이념인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생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안암동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치는 안암동새마을금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구 차원에서도 학생들이 성장하고 교육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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