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2가제1동, (주)삼성물산으로부터 영양밥 세트 전달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11 14: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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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2가제1동은 지난 9월 4일, 추석을 맞이하여 삼성물산 주식회사에서 영양밥 세트를 전달받았다.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제1동은 최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주)삼성물산으로부터 영양밥 세트 5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영양밥 세트'는 ▲혼합잡곡 2kg ▲건식곤드레나물 ▲건표고버섯 ▲조미김 16봉입 ▲대추칩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 5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나눔을 실천해 준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키트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어 마음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 후원을 준비하였다"라는 전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특별히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지내는 1인 가구에는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회장 황범기)에서 손수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범기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찾아오는 명절에는 나눔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더욱 더 큰 애정과 관심을 가지려 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나 기업 후원으로 보다 풍요롭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는 동네 이웃으로서 나눔이 필요한 주민을 더욱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재곤 성수2가제1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지원해 준 삼성물산 임직원분들과 이웃 사랑을 적극 실천해주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명절에는 특히나 더 큰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주민분들을 각별히 살펴서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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