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 상승과 일사량 증가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6개월 동안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경보제는 11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오존 농도를 측정해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오존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언론사, 학교 등 2640여 개 기관과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자로 발령상황을 신속히 알려주며, 문자서비스는 시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존은 자극적인 냄새와 산화력이 강한 오염물질로 자동차 배기가스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된다. 농도의 오존에 노출되면 사람의 눈과 코 등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므로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오존은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 차단되지 않으므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외출과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