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무소음 속의 예술…사일런트 첼로 'SVC300 시리즈' 출시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2 14: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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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스즈키 카즈나리)가 어쿠스틱의 울림과 기술력을 결합한 신형 사일런트 첼로 ‘SVC300C’와 ‘SVC300F’를 공식 출시했다.
 

▲ 야마하 사일런트 첼로 'SVC300F'

새롭게 선보인 300 시리즈는 야마하의 독자 기술인 SRT(Studio Response Technology)를 탑재해, 정숙한 환경에서도 어쿠스틱 첼로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음색을 구현한다. 무소음 연습은 물론, 공연 무대에서도 풍부한 울림을 제공해 연주자의 다양한 음악적 요구를 충족시킨다.

두 모델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다. ‘SVC300C’는 록과 현대음악 연주자에게 적합한 강렬하고 선명한 톤을 지녔으며, 힘 있는 사운드로 무대 위 존재감을 높인다. 반면 ‘SVC300F’는 어쿠스틱에 가까운 따뜻한 울림과 부드러운 반응성을 지녀 클래식 및 재즈 연주자에게 이상적이다.

또한 분리·접이식 구조로 이동과 보관이 간편하며, 동봉된 소프트 케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다. 고급스러운 우드 피니시와 세련된 디자인은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며, 직관적인 컨트롤로 연주자는 자신만의 사운드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 야마하 사일런트 첼로 'SVC300 시리즈'

권장 소비자가는 'SVC300C'와 'SVC300F'가 4,800,000원, 펄화이트 컬러 모델인 'SVC300CPW'와 'SVC300FPW'가 5,100,000원이다. 전국 야마하 공식 대리점 및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현악기영업팀 정웅철 팀장은 “사일런트 첼로 시리즈는 연습과 공연 두 가지 환경을 모두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악기”라며, “이번 ‘SVC300 시리즈’는 어쿠스틱의 따뜻한 울림과 현대적인 편의성을 동시에 담아 연주자들에게 새로운 표현의 자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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