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꿀잼 워터파크’ 성료··· 7만8000여명 다녀가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20 16: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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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꿀잼 워터파크’ 운영 마지막날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사진 = 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운영한 ‘2024 꿀잼 워터파크’가 한 달간의 운영을 마무리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2024 꿀잼 워터파크’는 총 7만8000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이 중 1만4000여명이 구 외 타지역 주민이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일일 평균 4300명이 방문해 큰 인기를 끌었다.

구는 올해 야외수영장(3개조), 유수풀, 에어슬라이드(2조), 핸들보트(10조)를 운영했으며, 100m 워터슬라이드를 20m 연장해 더욱 다양한 놀이를 제공했다. 안전요원 20명이 상주하며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을 매일 실시해 큰 사고 없이 운영을 마쳤다.

또한 휴장일 중 하루를 장애인 본인 및 가족을 위한 초청 행사로 마련해 모든 방문객을 위한 배려를 더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워터슬라이드를 20m 연장한 것과 같이 매해 구민의 이용 후기를 참고해 한층 더 즐거운 워터파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25일까지 다른 형태의 물놀이장인 ‘시설형 공원 물놀이장’을 ▲당고개지구공원(상계3,4동) ▲느티울공원(상계6,7동) ▲들국화어린이공원(중계2,3동) ▲한내공원(월계3동) ▲공릉동공원(공릉2동) ▲비석골공원(월계2동)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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