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천안~수도권 ‘충남형M버스’ 드라이브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5-02 16: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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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日 18회 운행… 통학-출·퇴근 편리
직장인 2000원, 청소년 1600원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충남도와 함께 1일 순천향대학교서 광역교통체계와 연계한 광역 생활권 상생구축의 일환인 충남형M버스 개통식을 열고 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충남형M버스는 수도권에서 출ㆍ퇴근과 등ㆍ하교 하는 직장인과 학생의 교통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 민선 8기 김태흠 지사의 공약이다.

시는 2022년 8월부터 충남도와 함께 연계해 추진한 사업으로 순천향대를 기점으로 아산터미널~배방역~천안시청~한기대~공주대~대흥리~안궁리~평택지제역(SRT이용)~평택터미널까지 왕복 운행하는 광역 버스 노선으로, 이용요금은 일반 2000원, 어린이 1000원, 청소년 1600원이며, 3대 버스로 1일 총 운행 횟수는 18회다.

또한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수도권전철과도 환승되는 이점이 있다.

충남형M버스가 운행되면 수도권과 아산시로 이동하는 직장인, 학생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또 하나의 교통 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박경귀 시장은 "충남형M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아산의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연계되는 사업들을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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