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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식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가운데)이 지방세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청 제공) |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고양시가 최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25년 지방세유공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매년 7월4일을 ‘지방세유공자의 날’로 제정하고,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지방세유공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고양버스커스 뮤지트팀의 퓨전국악 축하공연과 고양시립합창단의 무대로 시작했다.
이후 이동환 시장이 지방재정 기여도가 높은 재정확충기여자 12명(개인 11명ㆍ법인 1명)에게 지방세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방세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2023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트로트 가수 별사랑이 재위촉됐고, 가수 재하가 올해 새롭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는 앞으로 성실납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지방세의 의미를 전파하게 된다.
시는 매년 1월1일 기준 체납이 없으면서 최근 5년간, 매년 5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내 납부한 시민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성실납세자 8928명에게 인증서와 안내문을 발송했다.
특히 성실납세자 중 지방세 연간 납부액이 법인 1억원 이상, 개인(단체) 3000만원 이상인 자는 구청장의 추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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