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상반기 341명에 장학금 지원···오는 15일까지 희망학생 모집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31 15: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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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자녀 분야 신설 [보성=황승순 기자]전남 보성군은 (재)보성군장학재단이 미래의 희망인 지역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4월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본인 및 부모(친권자)가 공고일 현재 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초ㆍ중ㆍ고교생과 대학생(대학생 본인은 타 지역 주소 인정)이다.

선발 분야는 성적 우수 80명, 미래인재 66명, 희망나래 16명, 보금자리 57명, 한울타리 39명 등 10개 분야로 총 341명에게 3억357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수혜 범위와 기회가 확대된다.

가구당 기준소득(건강보험료)을 3자녀 이상은 50%, 2자녀는 30% 감경 적용하며, 귀농ㆍ귀촌인 자녀에게 지원하는 행복둥지 장학금은 인구 유입 및 지역 인재 정착을 위해 신설했다.

신청을 희망자는 해당 학교 및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선발 요강에 의거 해당 학교 및 읍면사무소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재단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장학금은 6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사무국으로 문의 또는 보성군 및 보성군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외에도 (재)보성군장학재단은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 계발 등을 위한 특기적성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재능키움 4개교 3800만원, 꿈키움 2개교 2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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