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구민 맞춤형 평생교육사업 요구 조사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12 1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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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 맞춤형 평생교육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평생학습 요구 및 참여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평생교육기관 이용자 등 구민 1000명으로, 평생학습관·자치회관·도서관 등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URL 및 QR코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설문은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 ▲프로그램 참여 여부 ▲희망 프로그램·시간 등 총 26문항으로 구성했으며, 조사 결과를 분석해 2023년 평생교육 사업 및 프로그램 구성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22 평생학습관 릴레이 공개특강’을 실시해 구민 교양 증진 및 평생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구민 5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음악토크’를 개최했으며, 오는 18일 ‘뇌가 늙지 않는 에너지 사용법, 액티브 에이징’이라는 주제로 공개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17일까지 구 홈페이지 교육포털, QR코드 스캔, 평생학습관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미래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구민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해 구민이 원하는 평생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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