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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천 해남교육지원장이 지난 11월 30일 해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관내 교육직 공무원 대상 2022 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해남교육지원청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이 관내 교육직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및 청렴성 강조를 위해 지난 11월 30일(목) 청렴문화 연구소 임근희 소장을 초청, ‘부패방지 청렴교육’, ‘갑질 관련 민원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해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청렴 및 갑질 예방 교육’에는 관내 유, 초, 중, 고, 직속기관 일반직공무원 및 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소통공감하는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형성, 부패방지 및 갑질 근절을 목표로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렴 해남교육’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모 주무관은 “소통 부족 등으로 같은 상황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신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대화로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세대 간 인식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실천해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천 해남교육장은 본 교육에 앞서 “청렴이란 공직자의 기본이자 기초가 되는 덕목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렴 문화가 땅끝 해남에서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게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청렴 평가에서 청렴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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