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민 생활체육 플랫폼 ‘스마트노원핏(Fit)’ 앱.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걷기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노원핏(Fit)’ 앱을 오는 9월6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해당 앱은 구의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쉽게 확인하고, 걷기 챌린지와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생활체육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구의 체육 시설, 프로그램, 걷기 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원형 걷기 마일리지 적립도 운영한다. 개인이 설정한 ‘일일 목표 걸음 수’,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걷기 챌린지’, 지역 행사와 연계한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1인당 연간 최대 5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마일리지 적립은 참여자의 연령대, 걸음 수, 구민 여부에 따라 기준을 달리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앱에서는 ‘주민 게시판’과 ‘동아리 게시판’을 운영해 주민 간 소통 공간을 제공, 동아리원들 간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정식 운영은 9월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궁금한 사항은 체육도시과 체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스마트노원핏을 통해 생활체육 시설 및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이고 걷기 참여자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 주민들이 더욱 저극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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