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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G페스티벌 먹거리장터. (사진 = 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024 구로G페스티벌 축제에서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장터’를 27~29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먹거리장터는 안양천(구로동 621-8)에서 열리며,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민간단체 총 27개 단체가 참여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다.
특히 구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축제 분위기 조성 ▲안전 매뉴얼 교육 등 안전사고 대비 ▲바가지요금 없는 저렴하고 질 좋은 먹거리 제공 ▲카드 단말기 도입으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작년 먹거리장터에 몰린 방문객들로 인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부스별로 카드 단말기를 도입하여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다회용기가 마련되며, 전문업체에 의해 세척 후 검수 단계에 걸쳐 재사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장터’를 만들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 안전과 청결, 이용 편의성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23년 구로G페스티벌 먹거리장터에서 발생한 판매수익금 일부를 겨울나기 성금 등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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