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 공립작은도서관에서는 ‘읽기 예보: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저자 강연, 원화 전시, 독서 이벤트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9월2일 오후 7시에는 의정부1동 작은도서관에서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의 저자 김기태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2024년 젊은작가상, 신동엽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한 작가가 표제작을 중심으로 소설 창작의 배경과 집필 과정, 작가로서의 삶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그 밖에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독서토론 ‘소소한 환담’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각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가능동, 녹양동, 송산1~3동, 신곡2동, 자금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원화를 전시한다.
김기태 작가 강연회의 참가 신청은 8월25일, 소소한 환담 독서토론 참가 신청은 9월1일 오전 10시부터 시 작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운영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립작은도서관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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