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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서대문구의 ‘생애 첫 안전교육’ 중 보건안전(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반복 학습과 훈련을 통해 유아기부터 안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5세와 6세 원아를 대상으로 ‘생애 첫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지난해 교육에는 25개 어린이집 609명의 원아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유치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주제는 교통안전, 보건안전, 화재안전, 화재대피, 성(性)안전, 물놀이안전, 환경안전, 미디어중독, 다중밀집 등 9개며 이 가운데 각 기관에서 희망하는 1개의 주제로 40~50분간 교육한다.
교육 주제에 맞게 교재와 교구 등을 사용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이를 반복적으로 자체 활용할 수 있도록 회수하지 않고 제공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교육이 어린이들의 안전 습관 형성과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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