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배드민턴·태권도 행사 참석… 지역 체육 발전에 힘 보태

최광대 기자 / ck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06 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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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최광대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남양주시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개회식 및 15대 협회장 취임식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정애 부의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박병삼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대회 참가 선수 및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이틀간 진행된다. 개회식은 △개식통고 △31개 클럽 입장식 △개회선언 △취임사 및 대회사 △주요 내빈 축사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고, 이후 본격적인 배드민턴 경기가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박병삼 협회장이 앞으로도 변함없는 리더십으로 협회를 잘 이끌어 주리라 믿는다"며, "남양주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시설과 여건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호인 여러분의 건강이 바로 건강한 남양주를 만드는 밑거름이며, 남양주배드민턴협회가 전국 최고의 협회로 자리 잡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화도읍 오월컨벤션 뷔페에서는 남양주시태권도협회 강신관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협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준서 수여 △선임패 및 임명장 수여 △취임사 △주요 내빈 축사 △케이크 컷팅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신관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작년 하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 협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건의하며 의회와 직접 소통해 오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태권도는 대한민국에서 계승하고 널리 알려야 할 자랑스러운 전통적 가치 중 하나"라며, "남양주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태권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성대 의장은 배드민턴과 태권도를 포함한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의회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시민들의 건강과 체육 활동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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