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마켓이 공팜 출시 기념으로 실시한 농작물 수확 레이스 이벤트의 당첨자를 발표했다.

공팜은 스마트폰으로 작물을 농사지어 미션을 완료하면 해당 작물을 실제로 배송받을 수 있는 게임으로 공구마켓에서는 6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농작물 수확 레이스는 공팜 출시 이후 가장 빠르게 농작물 수확에 성공하여 이벤트에 참여한 공팜 파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1등 700만 원 상당의 샤넬백(1명), 2등 80만 원 상당의 마샬 스피커(1명), 3등 공구마켓 쇼핑 지원금 5만 원(50명)이 제공되기 때문에 참여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수백 명이 참여한 이번 이벤트의 1등 당첨자는 충북 청주시에 거주 중인 A씨(40세). 그는 3일 14시간 50분 만에 당근 수확에 성공하면서 샤넬백의 주인공이 됐다. A씨는 "신규 친구 초대와 농장 친구를 많이 맺은 것이 빠른 수확의 비결"이라며, "1등 당첨은 생각도 못 했는데 열심히 한 보람이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 A씨가 첫 번째로 수확한 당근. A씨는 최근 9번째 수확을 마쳤다.

최근에 9번째 수확을 끝냈다고 밝힌 A씨는 게임만 해도 신선한 작물을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는 점과 타 농작물 게임보다 수확이 빠른 점이 공팜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7월 기준 공팜의 누적 방문자 수는 37만 명을 돌파했으며, 공팜 출시 이후 공구마켓 앱 평균 체류 시간은 3배 이상 증가했다. 공구마켓 SNS 팔로워 수는 5월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공구마켓 관계자는 "공팜과 이벤트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구마켓 앱을 통해 다양한 재미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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