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모두의 학교’ 내달 수강생 모집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3-29 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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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 발명교실등 4개 프로 운영
▲ 강북구 모두의학교 평생학습관 4월 프로그램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주민의 평생학습참여 활성화를 위해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 4월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오현로 145에 위치한 평생학습관 4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예비창업자를 위한 발명교실 ▲잎채소로 만나는 환경과 직업 ▲생태놀이와 독서 ▲민주시민교육 리더양성 프로젝트 등 4개의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구 늘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별도의 재료비는 발생할 수 있다.

먼저 '예비창업자를 위한 발명교실'은 12명을 모집한다. 오는 4월19일부터 5월10일까지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총 4회 진행되며, 지식재산권, 발명사례 등을 진행한다.

이어 '잎채소로 만나는 환경교육'은 총 6명을 모집한다. 오는 4월20일부터 5월11일까지 오후 3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총 4회 진행되며, 잎채소 성장관찰 및 재배관련 직업탐색 등을 배우게 된다.

'생태놀이와 독서'는 총 6명을 모집한다. 오는 4월22일부터 6월3일까지 금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총 6회 진행되며, 생태체험활동 및 독서 등을 배운다.

마지막으로 '민주시민교육 리더양성 프로젝트'는 총 10명을 모집한다. 오는 4월27일부터 7월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0회 진행되며, 민주주의 역사와 나만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고, 수강생이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평생 동안 공부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배움을 통해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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