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판 전달식은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맺고 아동학대 대응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의 새로운 이름으로, 진료과정에서 아동학대 조기발견, 피해아동에 대한 신체적ㆍ정신적 회복지원, 의료자문 등을 담당한다.
시는 2021년 11월부터 아동복지법 제29조의7(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지정)에 의거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4곳을 지정해 공공중심의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순천향병원 등 4곳을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및 관리 강화로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내 경찰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위기아동 조사, 재학대 모니터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판 제작 및 전달을 계기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협력관계와 책임성이 강화되는 기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부천시 아동학대 대응에 긴밀히 협조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부천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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