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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천국제공항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주)부스트온은 다양한 컨셉의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성공적으로 제작 및 구현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공항 내 여러 장소에 배치하여, 각기 다른 주제와 기법을 통해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기술력과 예술적 감각의 융합을 극대화하였다. 그 중에서도 '인왕제색도의 꿈', '인천공항의 여정', '라온 코리아'가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인왕제색도의 꿈'은 우리나라 진경산수화의 대표작인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현대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자연의 신비로움과 현대적 모션 연출의 화려함을 접목한 이 작품은, 입체적인 한국 산수화의 미디어아트 아나몰픽 일루전으로 구현되었다. 이 작품은 평면의 한국 전통 산수화를 3D로 제작하여 입체영상으로 구현한 것으로, 기존의 레이어드 형태로 구현된 영상들과는 차원이 다른 깊이와 사실감을 제공한다. 고해상도 3D 모델링과 VFX 기술을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마치 실제 산수를 현실로 구현해놓은 듯한 생생한 체험을 선사한다.
'인천공항의 여정'은 리얼한 공항의 공간과 초현실적 자연의 대비적 연출을 통해 여행을 떠나는 여정의 즐거움과 설렘을 경쾌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초현실적 공항 공간연출과 아나몰픽 기법을 활용해 여행의 기쁨과 만남의 설렘을 입체적인 비행기와 함께 연출한다.
'라온 코리아'는 공항에서 우연히 접하게 되는 한국의 정원의 아름다움과 캐릭터를 통해 한국의 색다른 문화체험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공항 속의 미니어처 한국정원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여행객들을 작은 캐릭터에 투영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통해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연출한 상상자극 문화 콘텐츠이다.
이 외에도 한국의 추석과 신년, 크리스마스와 같은 전통 명절과 공항에서 맞이하는 사계절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실감 콘텐츠들이 전시되고 있다. 각기 다른 테마의 작품들은 공항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계절과 문화, 축제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 대표 콘텐츠인 '인왕제색도의 꿈'과 '라온 코리아'는 2024년 9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신기술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며, 영국 아우터넷과 사치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실감미디어 전문회사 (주)부스트온은 PKO 국방장관회의 특별전시에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비롯해 프로젝션 맵핑 영상, 디오라마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23년 신기술박람회에서 자사의 IP 콘텐츠를 출품하여 영국 OUTERNET, 사치 갤러리, 스웨덴 한국문화원, 일본 아키바 스퀘어 등에 전시하였으며 더현대서울과의 미디어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통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인천국제공항과 미디어아트 전시 MOU를 체결하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Moving Waterfall'과 '반고흐' 실감 영상을 현재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주)부스트온은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공항을 단순한 이동 공간이 아닌 예술과 문화가 융합된 특별한 장소로 변모시키고 있다. 각 작품은 공항을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주)부스트온 대표 조귀정은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실감 미디어아트를 통해 공항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 이번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전시는 우리의 작품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며,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공항을 찾는 모든 분들이 저희 작품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과 감동을 느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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