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를 주관한 남양주시 미래인재과 인재육성지원센터는 학교 안팎으로 초ㆍ중ㆍ고등학생 대상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메타버스와 코딩 등의 미래기술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미래기술 진로캠프’를 마련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진로캠프’는 시 소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메타버스에 관심이 있는 지역내 중학생 18명이 모여 메타버스 플랫폼 체험, XR기술체험, XR공간디자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메타버스 작품을 만들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9명의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Hello코딩 진로캠프’는 소프트웨어(SW)ㆍ인공지능(AI) 교육을 위한 조립형 모듈 교구를 활용해 코딩을 배우며 자동차 후방감지센서, 지진경보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인공지능, IT,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를 이끌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진로를 찾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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